3월 6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미시간대 나이트 월라스 펠로 초청 만찬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김창기 이사장,
미시간대 나이트 월라스 펠로(KWF) 만찬 주재
김창기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조선뉴스프레스 대표)은 3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SFCC)에서 방한 중인 미시간대 나이트 월라스 펠로우(KWF)의 리넷 클레멧슨 디렉터와 이 대학에서 연수 중인 세계 여러 나라 언론인 27명을 만찬에 초청해 두 기관 사이의 우의를 다졌다. 행사에는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지원으로 KWF에서 연수한 국내 언론사 기자 8명과, 서울 주재 외국 언론사 특파원 8명도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방한을 통해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봄으로써 언론인으로서 한국을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982년부터 국내 언론사 기자 36명이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의 지원으로 미시간대에서 연수했고 이들이 한국 언론의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앞으로도 미시간대와 친밀한 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김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리넷 디렉터의 답사, 참석자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청와대에서 발표한 남북한 정상회담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시간 동안 친선의 시간을 보냈다.